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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으며 _ 월당 서순복(화가, 캘거리 문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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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아쉬움과 추억 속으로 잠겨버릴 정유년(丁酉 年) 한해를 고운 향기로 남기며
한해 끝자락의 여운 속 향기는 다가오는 새해에 다정한 손짓으로 행복을 부르고 있다
새해에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수 있는 연륜의 지혜로 포근하게 살고 싶다
마음만 앞세우지 말고 삶의 고삐 조여서 절도있는 언행으로 타인의 위치에서 살아가련다
고고한 고운 자태로 무술년(戊戌 年)답게 지혜롭고 황금 같은 빛나는 생명으로 한해를 장식하고 싶다
2018년이라는 흰 바탕 위에 난실의 벗들과 은은한 묵향 미소로 무술년(戊戌 年) 기풍 있는 수채화를 행복하게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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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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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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