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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터 식스 랜치 건물, 역사 속으로 사라져
서부개척사 보여주는 역사적인 명소여서 안타까워
(사진 : 캘거리 선, 래프터 식스 랜치를 철거하는 모습(상)과 허물어진 건물 잔해(하) 
 
빅혼 지방자치구에 있는 래프터 식스 랜치(Rafter Six Ranch)가 지난 월요일, 철거되었다.
이 목장의 전 공동 소유주, 글로리아 카우리는 2014년 리조트가 문을 닫은 후 근처에 토지 한 필질을 사서 야외 승마 회사를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그녀는 철거반이 래프터 식스 랏지 옆에 그들의 철거장치를 세우는 것을 보고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그 건물은 1970년대에 카우리 가족들이 확장한 건물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었다. 3층 건물에 2층 통나무 건물, 그 당시 수축되는 통나무를 가지고 건물을 확장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 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었다. 엔지니어 도면 같은 것을 통한 게 아니라 역사적으로 처음 독창적으로 해냈다”고 그녀는 말했다.
지난 주말 올라온 페이스북의 포스팅에서 카우리의 래프터 식스 랜치는 빅혼 지방자치구가 현 주인에게 랏지를 허물 수 있는 철거허가를 내주었다고 진정으로 슬퍼하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공표했다. “특별한 리조트로서 풍성한 앨버타 역사와 서부의 환대를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에게 제공했었다. 건물이 철거돼 잔해만 남아 너무 슬프다”고 포스트에 적고 있다.
카우리 가족은 2008년 리조트 개발회사와 합작사업을 시작한 후 법적 재산관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2014년 목장 문을 닫게 되었고 새 주인이 땅을 구매했다. 이에 대한 말을 듣고자 이 회사의 책임자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빅혼 지방자치구의 계획 서비스 책임자인 로버트 엘리스는 소유주가 주 건물인 랏지 철거 허가를 8월 31일자에 내주었다고 확인해주었다. 옥외 조리할 수 있는 집인 목조구조물을 허물 수 있도록 허가를 내달라는 두번째 철거허가를 요청해놓은 상태이다.
엘리스는 그 토지에 있던 두 곳의 주거지역을 허물기 전인 작년에 문화유산 조사가 시행되기는 했지만 역사적인 지정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날드 럭스톤과 그의 동료가 저술한 그 보고서는 원래의 랏지가 “훌륭한 상태”이며 아주 공을 많이 들인 디테일이 있는 곳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문화유산 보고서는 래프터 식스 랜치를 “빅혼 자치구의 초기 목장 정착시절과 록키산맥의 탐사 전성기를 매우 잘 보여주는 중요한 곳”으로 언급하고 있다.
“1920년대와 1940년대의 온전한 건물들을 보전하고 있던 이 목장은 이 지역의 초기 목장 주인들과 마운틴 가이드들의 정신과 자부심을 환기시켜 주는 곳이다. 래프터 식스 랜치는 카우보이 관광산업의 초기 개발의 중요한 아이콘으로 아주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적고 있다.
철거작업은 지난 월요일 아침 일찍 시작되었고 건물이 무너져내리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카우리는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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