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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공작 부부 캐나다 방문
9월24일-10월1일 B.C.와 유콘 방문
사진출처: CBC 이스트 사이드 sheway에서 5살난 아이에게 테디베어를 받고 있는 캠브리지 공작 
캠브리지 공작 부부(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톤)는 두 자녀와 함께 캐나다 공군기 편으로 24일 빅토리아 공항에 도착해 일주일간의 캐나다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공항에는 죤스톤 총독 부부, 트뤼도 총리 부부, 클락 B.C. 주 수상이 나와 공작 부부를 영접 했다.
가버먼트 하우스(Government House)에 여장을 푼 공작 부부는 아들 죠지 왕자와 딸 살롯트 공주를 보모에게 맡기고 B.C.주 의사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운집해 있는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25일 공작 부부는 트뤼도 총리와 함께 벤쿠버에 자리한 난민 보호 센터를 찾았다. 비영리 단체가 운영하는 이 난민 센터는 주로 중동 출신의 난민들에게 무료 영어 교육을 제공하며, 취업 서비스와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공작 부부는 이 곳에서 지난 8월 어린 두 딸과 함께 캐나다에 도착한 시리아 출신 알라 마하미드(36), 요스라 마하미드(34) 부부를 만났다.
또한 공작부부는 밴쿠버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미혼모 보호단체 Sheway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보호받고 있는 여성들은 약물 중독이나 알콜 중독, 정신 장애가 있는 여성들로 임신 중이거나 유아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Sheway는 윌리암 공작의 모친 다이아나 왕세자빈이 1990년 글라스 고, 스코트랜드에서 시작한 미혼모 자선단체를 본받아 1993년 문을 열었다. 공작 부부는 모친 다이아나 세자빈의 자선활동에 감명을 받아 자선활동에 열성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45분 동안 머물며 공작 부부는 보호시설 내부를 돌아보며 의사 간호사들이 유아를 돌보는 것을 주의깊게 관찰했다. 공작 부부는 떠나기에 앞서 4명의 여성들과 자리에 앉아 차와 비스켓을 들며 잠시 환담을 했다.
공작 부부는 계획된 일정을 마치고 10월1일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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