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선, 9애비뉴와 8 스트리트, SE에 위치한 철도 건널목)
CP 철도는 잉글우드와 램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9 애비뉴와 8 스트리트, S.E.에 있는 건널목의 차량통행을 폐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다른 연결로를 찾고 있다. “CP 철도는 100년 전에 시와 차용계약을 했는데 그들이 도로를 폐쇄하고 싶을 때 철도 건널목을 닫는다는 것이었다”고 지역구 9 시의원인 지안-카를로 카라가 말했다. 인구밀도가 늘어나면서 철도회사는 안전차원에서 주요 도시들의 지면 높이 철도 건널목을 폐쇄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캘거리에서는 11 스트리트와 69 애비뉴, SE에 있는 지면 철도 건널목을 폐쇄돼 보행자들과 차량들이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잉글우드와 램지를 연결하는 건널목의 폐쇄는 바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며 몇 년 내 그린 라인 LRT가 건설되면 영구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두 커뮤니티 간의 대체 연결로에 관해서는 토의 중에 있다. 시 당국은 커뮤니티 멤버들과 카라 시의원과 함께 새 연결로를 위한 연결 필요성을 결정하고 대체 장소에 대해 토의를 위해 일을 진행할 것이며, “현재 루트를 따라 가는 교통량은 따로 갈 곳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교통부 대변인 션 쏘머스가 말했다. 시 교통부 통계를 보면 하루에 약 3천 대의 차량이 이 건널목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들 돔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행사가 있을 때는 그 수가 더 늘어나긴 한다고 쏘머스는 덧붙여 말했다. 사실상 철도로 주변의 땅은 CP 철도가 보유하고 있으며 시 당국이 차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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