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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S, 임상병리 검사실 운영 나선다
다이나라이프로부터 장비와 직원 모두 인수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민영 회사에서 운영하던 임상병리 검사실 운영권을 오는 2022년부터 넘겨받는다.
AHS는 지난 9월 30일, 계약이 끝나는 2022년에 민영회사 다이나라이프(Dynalife)에 자산비용으로 5천만 달러를 지급하고, 매니저를 포함한 직원 1,200명의 새 고용주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다이나라이프는 추후 AHS의 소유가 될 검사실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150만 달러를 향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AHS의 임상 지원 서비스 부회장 마우로 치스는 “다이나라이프에 지불하는 5천만 달러로 장비와 차량, 기반 시설 및 책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훈련된 인력까지 인수받을 수 있다”면서, “만약 처음부터 시작한다면 채용과 모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이것이 더욱 효과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AHS의 결정은 지난해 에드먼튼 지역의 모든 의료 검사를 한 회사 담당으로 통합시키려던 자신들의 행보와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다.
지난해 AHS는 에드먼튼 의료 검사 통합 운영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으며, 호주의 소닉 헬스케어가 경쟁사 다이나라이프를 누르고 30억 달러, 15년의 계약기간으로 입찰에 성공한 바 있다. 계약에는 새로운 특별 임상 병리 검사실 건축도 포함됐다.
하지만 계약에 사인도 하기 전, 보건부 사라 호프만 장관은 갑자기 계획을 뒤엎고 “비싼 의료 민영화”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나섰다.
이에 대해 치스는 민영 회사와의 계약은 완전히 길이 막힌 것이 아니며 여전히 가능성이 열려있으나, 이들이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될 때에만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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