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캠브리지 공작 부부 아쉬운 작별
캐나다 여행 중 소외계층 관심 갖고 찾아
사진출처:CBC 




캠브리지 공작부부는 지난 토요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토요일 오후 영국으로 떠났다. B.C.와 유콘을 여행한 공작부부는 정신 질환과 사회적 보호 프로그램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공작부부는 이번 여행에 3살짜리 아들 프린스 왕자와 16개월 된 샬롯트 공주와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브리지 공작은 캐나다를 떠나면서 발표한 성명에서 “캐나다는 낙관적이고 관대하고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자연 경관을 갖고 있는 나라로서 모든 캐나다인이 이 나라의 뛰어난 점을 즐기고 경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공작부부는 데이비드 죤스톤 총독부부 와 크리스티 클락 B.C. 주 수상이 참석한 공식 행사에서 작별 인사를 나누고 빅토리아 항구에서 수상 비행기에 탑승했다. 죠지 왕자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수상 비행기에 오르며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출발에 앞서 토요일 아침 공작부부는 크리지 센터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크리지 센터는 비영리 단체로서 뇌 손상, 가정폭력 피해자, 유아, 노인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단체다. 크리지 센터 이사장은 공작부부의 방문으로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작부부는 영국에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계층에 관심을 갖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번 8일 일정의 캐나다 여행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정신 건강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나눔을 가졌다. 밴쿠버에서 가장 빈곤한 커뮤니티인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를 찾았고 원주민 공연을 관람하고 유콘에서도 작은 커뮤니티인 카크로스 주민들을 만났다.
또한 공작부부는 정신질환을 겪는 아동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켈티 멘탈 서비스를 방문해 젊은이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며 관심을 보였다.
연방정부는 공작부부의 방문을 기념해 10만 달러를 두 단체에 똑같이 분배한다고 밝혔다. 5만달러는 원주민 커뮤니티 교육 기관 프린스 자선단체에 나머지 5만달러는 B.C. 이민자 서비스에 전달된다.

기사 등록일: 2016-10-0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