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전망대와 인터렉티브 전시관 새롭게 선보여




밴프는 언제나 최고의 여름철 여행지였지만 이번에 설퍼 마운틴 정상에 2,600만 불이 들어간 새로운 시설을 개장하면서 사계절 관광명소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360도의 루프탑 전망대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물, 멀티-센서 극장, 그리고 레스토랑과 카페가 새롭게 개조한 상층 터미널에서 지난 10월6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여름이라고 특별히 더 바빠지진 않을 것이다. 새롭게 마련된 자료관과 놀라운 전망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이제부터는 사계절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브르스터 트래블 캐나다 사장, 데이브 맥케나가 말했다.
해수면 위 2,280미터의 설퍼 마운틴 정상에 위치한 새 사이트는 캐나다 역사와 밴프 공원의 생태학적 다양성에 관한 정보들로 채워진 인터렉티브 전시관을 포함하고 있다.
“캐나다의 첫 번째 국립공원인 이곳에서 국가 건설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에는 식물군과 동물상, 지역, 생태계와 미래를 위해 이를 보존하는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이유에 대해 말하는 또 다른 코스가 준비되어져 있다.”고 맥케나는 첨언했다.
스카이 비스트로 레스토랑은 쉐프, 테리 매튜 카마이클이 책임지고 있으며 지역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1월에는 추울 수 있지만 이 곳을 방문해 선명한 마운틴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실내에서 따뜻하게 머물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전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