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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NHL 선수, 앨버타 지역 공헌 훈장 받는다
앨버타 지역사회에 공헌 세운 이들로 8명 선정돼
(사진 : 성적 학대의 희생자이자 전직 NHL 선수인 쉘든 케네디가 공헌상을 받는다.) 
앨버타인 세 명이 에드먼튼에서 열리는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업적을 세운 이들에게 수여하는 훈장 수여식에 다른 5명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전직 NHL 선수인 쉘든 케네디는 스포츠계의 오랜 침묵을 깨고 어린시절 당했던 성적 학대를 알렸으며 현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지칠 줄 모르는 옹호자로 일하고 있다. 오랜 동안 케네디는 그의 마이너 하키 코치에게 당했던 학대로 고통 속에 살았지만 이에 대해 누구에게 말한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이를 공론화하자 대중의 지지를 받았으며, 다른 희생자들의 피해도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더 많은 일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2004년에 그는 스포츠계, 학교와 직장에서의 학대, 집단 괴롭힘과 추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리스팩트 그룹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동참했다. 2013년에는 쉘든 케네디 아동 보호 센터를 열어 학대 받은 사람들을 도왔다.
또 다른 수여자인 베리 불츠는 1981년 톰 베이커 암 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한 후부터 심리사회적인 종약학의 개척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두려움과 우울증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표준화 된 설문지를 개발해 암 환자의 건강의 핵심 지표로 정신적 고통을 검사하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데 업적을 세웠다.
셜리 패너에게 음악은 삶이다. 캘거리 유스 싱어(Youth Singers of Calgary)의 설립자이자 CEO인 그녀는 두 살 때 라디오에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시카고 대학과 토론토 로얄 컨저버토리 오브 뮤직에서 음악 학위를 받은 패너는 50년이 넘도록 공연예술에서 일해왔다.
1985년에 그녀는 지금의 캘거리 유스 싱어(Youth Singers of Calgary)의 전신인 합창단을 만들었다. 현재 이 그룹에는 500명의 회원이 있으며 일년에 100번이 넘는 행사를 공연하고 있다. 유명한 보컬리스트들인 캘거리 유스 싱어는 호주, 일본과 중국, 그리고 남미와 유럽의 여러 나라를 포함해 20개 국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에 훈장을 받게 될 다른 앨버타인들에는 레스브릿지의 리로이 리틀 베어(학자와 저자), 매디슨 햇의 빌 유일(지역사회의 자선단체 계획에 공헌을 한 사업가), 린다 휴(에드먼튼 저널의 전 발행인이자 앨버타 대학의 명예총장과 앨버타 헬스 서비스의 의장), 마이클 메시(피아니스트이자 에드먼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뮤직 디렉터이자 지휘자), 그리고 폴레트 패터슨(그랜드 프래이리의 지역 옹호자이자 오랜 기간 일해온 자원봉사자)이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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