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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5번 스트리트 사이클 트랙 이용자, 35만 명 넘어서
(사진 : 캘거리 선) 






캐나다 퍼시픽 레일의 굴다리 가까이 SW 5번 스트리트 사이클 트랙에 있는 2만 5천 불이 들어간 자동 표지판은 이 곳을 지나는 사이클리스트들의 수를 세기 위해 세워졌는데 지난 주 화요일에 벌써 연간 최대 수치를 넘어 버렸다.
연말이 되려면 아직도 68일이 남아있던 지난 화요일 오후 2시30분에서 45분 사이에 누군가 SW 5 스트리트와 10 애비뉴에 서 있는 숫자 카운터 옆을 35만 번째로 지나갔다.
소위 자전거 토템으로 불리우던 자동 표지판은 매일 이 곳을 지나는 자전거 숫자를 실황으로 알려주고 연간 총 숫자를 보여주어 사이클리스트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 표지판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수치는 35만이 다였다.
표지판을 조정하거나 교체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토템이 표시하는 “올해의 사이클리스트들”은 2017년까지 35만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로에 매장되어 있는 센서는 계속 사이클리스트들 수를 집계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타는 계속 모여지고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목표치에 다달았다”고 캘거리 시의 대변인, 푸자 타코르가 말했다. 12월의 나왔다.550만 불이 소요될 다운타운 내 6.5km 사이클 트랙 시범사업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바로 몇 주전에 이 기록이
자전거 토템의 꼭대기에 있는 초록 불은 매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보여질 것이지만 시정부는 카운터를 교체하거나 새로운 숫자로 조정할 계획은 없다. 이 작업을 하게 되면 수 천불이 들어가는데 여기에 돈을 사용하는 게 그다지 의미가 없으며, 새 해에 자동으로 다시 셋업되기 전까지 숫자는 지금 이대로 둘 것이라고 타코르는 말했다.
지난 여름, 캘거리 시는 SW의 8 애비뉴, 12 애비뉴와 5 스트리트에 있는 세 개의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백만 번째 라이더를 축하했었다. 바이크 캘거리의 부회장, 데런 메찌는 2017년 10개월이 지난 후 자전거 토템에 표시될 누적 숫자가 얼마나 클 지는 사이클 트랙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또 다른 흥미를 주는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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