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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패트릭스 아일랜드, ‘캐나다 최고 공공장소’로 명명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세인트 패트릭스 아일랜드) 

캐나다 도시계획 설계자 협회가 세인트 패트릭스 아일랜드를 캐나다 내에서 훌륭한 공공장소로 명명했다. 세 아이를 둔 캘거리의 한 엄마, 사라제인 사란척은 “이 곳의 모든 자연적인 요소들이 사랑스럽다. 아주 큰 일이다. 다른 놀이터들과는 매우 다르며 다운타운에 있든 아니든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친구이자 마운트 플래즌트 주민인 사라 안드레는 4살과 두살 배기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이 공원을 방문한다면서 “자전거를 타고 이곳으로 빈번하게 이곳을 온다. 중간에 앨리 버거를 들르거나 필과 세바스찬에서 커피를 사서 걸어오기도 한다. 탁 트여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스트 빌리지의 보우 강 중간에 위치한 이 공원은 120년도 더 전에 처음으로 설립되었지만 수십년간 버려져 있었다. 2015년에 끝난 2년에 걸친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모던한 도심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사람들이 도심 속의 자연을 선사했다.
캘거리의 콘테스트 응모는 이 공원의 재개발을 감독했던 캘거리 시영 토지 회사(Calgary Municipal Land Corp.)에 의해 제출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세인트 패트릭스 아일랜드는 자연을 이벤트와 페스티벌들을 위한 공간으로 통합되면서 오래된 공원을 훌륭하게 이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12.5 헥타르의 자연적인 오아시스는 원형극장과 자연습지, 낚시할 수 있는 작은 부두, 바베큐 그릴과 긴 선 데크가 있는 피크닉 장소가 있는 대규모의 다용도 광장을 자랑한다.
안드레는 이 공원의 가장 좋은 부분 중 하나는 The Rise라고 전했다. “그들은 커다란 언덕을 뛰어오르는 것을 사랑한다. 꼭대기에 있는 화덕은 근사하다. 겨울에 불이 지펴지고 마시맬로우를 구울 수 있다”고 말했다. 9미터 높이의 언덕은 1960년대에 다시 메워졌던 이전 하도를 다시 파낸 폐기물로 만들어진 것이다. 새로운 수로는 비치와 얕지만 수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겨울에는 스케이트 링크로 두 배로 커진다.
지난 세기 동안, 세인트 패트릭스 아일랜드는 캘거리 오토모빌 클럽에서 운영하는 주차장과 캠프그라운드로 사용되었다. 이 곳은 한 때 가족들과 보이 스카웃 그룹들이 텐트를 치는 사랑받던 곳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가 서서히 사라졌다.
이스트 빌리지가 방치된 지역에서 최신 유행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을 때 캘거리 시영 토지 회사는 도시계획에 아일랜드를 포함시켰다. 세인트 패트릭 아일랜드의 변신은 2,500만 불의 보도교를 포함해 4,500만 불이 소요되었다. 이스트 빌리지의 재개발 비용은 커뮤니티 재부흥 추가 부담금으로 재산세를 통해 자금을 모아 지불되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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