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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트랜짓 버스, 기부 식료품으로 꽉 차다
올해 24회째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줄 것
(사진 : 캘거리 선)  





캘거리 트랜짓 버스 20대가 지난 주 토요일, 속이 꽉 채워져 집으로 갔다. 수백 명의 쇼핑객들과 자원봉사자들, 나히드 넨시 시장까지 캘거리 푸드 뱅크를 위해 식료품과 기금을 모으는 제 24회 버스 채우기 연례 행사(Stuff-a-Bus event)에 참여했다. 연중 단일 모금행사로는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이다. 캘거리 푸드 뱅크의 쇼우나 오그스톤은 매년 후한 캘거리인들의 지원에 항상 압도당했었다며 “캘거리인들은 필요로 하는 곳이면 앞장을 선다”고 말했다.
캘거리 Co-op 20곳에서는 각각 40피트 길이의 캘거리 트랜짓 버스를 주차장에 세워놓고 자원봉사자들이 10불 상당의 바구니를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 행사에서는 19만 불 이상의 기금을 모았으며 올해의 모금액수는 다음 주에 나온다. 캘거리 푸드 뱅크는 올해도 상당한 모금액수가 모였길 희망하고 있다고 오그스톤이 말했다.
캘거리 트랜짓의 론 콜린스는 아주 많은 캘거리인들이 경기침체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올해가 푸드 뱅크에게는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건 무엇이든 받을 것이다. 기꺼이 나와서 기부를 해준 모든 너그러운 캘거리인들에게 감사한다.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은 때에 좋은 일이며 이로써 음식들이 식탁 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고 그는 소감을 말했다.
다음으로 꽉 채워진 버스들을 모두 옮기고 캘거리 푸드 뱅크 창고로 기부된 식료품 바구니들을 운반할 일이 남아있다. 버스 채우기 행사(Stuff-a-Bus event)는 지난 십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캘거리인들을 돕기 위해 170만 불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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