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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독감 입원 환자 급증
이른 독감 시즌, 이미 41명 입원치료
 




캘거리에서 독감으로 종합병원을 찾는 이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급격히 증가했다.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는 독감 시즌이 시작한 지 2달 만에 이미 캘거리 시민 41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단 3명이 종합 병원 신세를 진 바 있다.
앨버타 전역에서는 7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6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캘거리 지역 의료 책임자 주디 맥도널드 박사는 환자의 숫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난 것은 앨버타 남쪽 지역의 독감 시즌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캘거리 지역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앨버타 남쪽의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에드먼튼에서도 지난해의 6명보다 많은 10명의 독감 입원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외에 북부와 중부에도 독감 환자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말 독감 시즌에는 총 62명의 앨버타 주민들이 독감으로 사망했으며, 이 숫자는 2014년에는 90명, 2013년에는 약 30명이었다. 그리고 올해는 아직까지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1월 17일 기준으로, 앨버타 주민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5만 명 늘어난 736,813명이 독감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에 대해 맥도널드 박사는 올해의 예방접종률 증가는 고무적이지만 아직도 너무 많은 주민들이 독감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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