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2017년 국립공원 무료입장 앞두고 밴프 비상
늘어날 관광객 대비 해결책 없다
 




밴프 국립공원의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아 모든 국립공원의 입장료가 무료화 되는 내년에는 그 혼잡이 더욱 커질 것이 예상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밴프 국립공원의 관광객은 지난 2년 계속 기록적인 숫자를 보여 왔다.
그리고 밴프 타운 시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캐나다 공원청이 무료입장을 앞두고 늘어날 방문객에 대한 해결책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밴프 타운 카렌 소렌슨 시장은 교통 혼잡에 대한 우려를 지난 10월 타운 의회에서 처음 제기했으며, 이후 2017년을 대비한 전략 계획이 세워지는 중이다. 그러나 소렌슨 시장은 밴프 국립공원은 2017년 대비 뿐 아니라, 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렌슨 시장은 밴프의 가장 큰 문제는 관광객들이 아니라 이들의 차량으로 타운의 주요 도로가 수용 능력을 넘어서는 것이라면서, 추가 주차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차장부터 타운 시내까지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도로의 혼잡을 막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밴프 국립공원 관리자 데이브 맥도너는 타운과 협력해 사람들에게 주차장 수용 가능 차량수를 알리는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다른 장소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맥도너는 국립 공원 유명 관광지의 부적절한 길거리 주차 단속,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 지역의 대중교통 증대, 주차 관리원 배정 등으로 혼잡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맥도너는 2017년에 국립 공원을 찾을 이들에게 비록 모든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공원청의 방문객 집계를 위해 모든 출입 차량은 지금처럼 게이트에 멈춰 서서 국립공원 패스를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1-2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CN Analysis - 2024 예..
댓글 달린 뉴스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2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