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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마일 마일리지 회원들, “이미 다 소진했는데” 분통
에어 마일 측, 12월 31일 소멸 계획 취소
 




오는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지난 5년 동안 에어 마일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은 회원들의 점수를 소멸키로 한RoyaltyOne이 계획을 철회하면서 이미 마일리지를 소진한 회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주 화요일Royalty One 캐나다 전역에 걸쳐 법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전격적으로 마일리지 소멸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로열티 원 CEO 브라이언 피어슨 씨는 “지역을 불문하고 에어 마일 마일리지를 적립한 회원들의 점수는 보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주 온타리오 주에서 일정 기간이 지난 이유로 마일리지를 소멸시키는 행위에 대하 불법으로 간주하는 입법 청원이 제기된 것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로열티 원 측의 소멸 계획 취소 결정이 알려지자 마일리지 누적 포인트를 유지하게 된 회원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소멸 시점이 다가 오면서 급하게 마일리지 점수를 사용한 회원들은 실망과 분노를 표하고 있다.
콜롬비아 미주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캐나다인 패트릭 아스날트 씨는 “지난 2004년에 가입해 지금까지 약 7천 점을 모았다. 내년 5월 졸업 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소멸이 된다기에 급하게 사용해 버렸다”며 지금까지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들인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다고 허탈해 했다.
에어 마일 마일리지 소멸이 12월 31일로 다가 오면서 마일리지 보유자들 사이에서는 쇼핑 열풍이 불기도 했다.
로열티 원 측의 급작스런 결정 번복에 마일리지 보유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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