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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주립공원 내 야생보존 지역 확정 발표, 산악용 4륜 차 전면 통제된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주수상이 지난 주 금요일, 쿠트니 브라운 파이오니어 빌리지 박물관에서 200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캐슬 주립공원 두 곳의 야생지역 보존계획을 발표했다.)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은 캐슬 와일드랜드 주립공원과 새 캐슬 주립공원이 미국에서부터 유콘에 이르는 야생동물들이 다닐 수 있도록 개발된 통로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천 평방킬로미터가 넘는 산맥과 작은 산들을 보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그녀는 핀처 크릭으로부터 온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주 금요일 말했다. 이들 일련의 조치에는 5년동안 산악용 4륜 차량 전면통제가 포함되어 있다.
산악용 4륜 차 동호회인 쿼드 스쿼드(Quad Squad)의 게리 클락은 2015년 9월에 발표된 원래 계획에는 주립공원에서 산악용 4륜 차량을 타는 것이 허가되었었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이 완전히 뒤집혔다. 그들은 이 지역을 보존공원으로 바꾸어버렸다. 마치 주정부가 ‘당신들이 여기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 산악용 4륜 차를 가지고 BC주로 가라”고 말하는 것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도로와 지정된 트레일과 비공식적 트레일사이에 와일드랜드 공원지역에는 평방 킬로미터당 1킬로미터가 넘는 도로밀도가 있다고 최근 조사되었다. 주립공원이 될 이 땅은 평방 킬로미터당 3.5킬로미터의 밀도를 가지고 있다.
앨버타의 곰 개체수 회복을 위한 한계점은 평방 킬로미터당 최대 0.75 킬로미터이다. 환경부장관 새논 필립스는 과학적 조사를 통해 주정부가 캐슬 공원이 자동차 레크레이션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기존의 캐슬 트레일들이 복원되고, 다른 땅은 산악용 4륜 차량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네스트 패스의 타운 가까이에 있는 땅과 앨버타 남서부에 있는 다른 곳도 대체 가능하다.
하지만 클라크는 의아해하고 있다. 그 지역 근거리에 있는 지역들이 이미 산악용 4륜 차량 제한지역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캐슬의 황무지는 산악용 4륜 차 운전자들에게 개방될 여지가 있으며, 좀 더 나은 표지판들을 설치하고 단속을 철저히 한다면 야생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제안했다.
경계내 총 대지 양은 2015년 가을의 원래 발표이후 변경된 적이 없다. 와일드랜드 공원은 몇몇 지역을 좀 더 잘 보호하기 위해 주립공원의 비용으로 약간 확장되었다고 필립스 장관이 말했다.
앨버타 야생보호협회의 조애나 스카니는 원래 계획은 서식지와 올드맨과 같은 강 상류를 부활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올드맨 강 상류는 멸종위기의 컷스로트 송어(아가미 주위에 붉은 반점이 있는 송어)의 자생지이다.
그녀는 협회가 산악용 4륜 차량 운행을 즉시 공원에서 금지시킬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계획시안에 대해 여론을 들어보는 60일간의 수렴기간이 있을 예정이다. 관광계획 또한 개발될 예정이다. 노틀리 주수상은 공원은 피카니 퍼스트 네이션과 협의하여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카니 추장인 스탠리 그리어는 “이 곳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지역이다.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런 유형의 지역을 확고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이번 변경으로 4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예정이다. 캐슬 지역은 BC주와 몬태나 인근 록키산맥의 동쪽 경사지에서 희귀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200종 야생동물의 서식지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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