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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퐁 동영상으로 인기 끈 앤드류 보리스, 라스베가스 간다 - 비어 퐁 월드 시리즈로부터 초청 받아
많은 이들에게 비어 퐁(beer pong)은 그저 파티에서 즐기는 재밌는 마시기 게임이다. 하지만 21세의 앤드류 보리스에게는 비어 퐁이 진지한 일이다. 그의 인기있는 동영상은 그가 골프채 끝으로 핑퐁 공을 저글링해서 물이 가득찬 컵 안으로 정확하게 날려보내는 것을 보여준다.
“늘 입소문이 나기를 꿈꾸어 왔기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이 진짜 멋진 일이다. 비어 퐁은 단순한 기술이다. 단지 공을 컵 안으로 던지는 것이다. 단순한 기술을 취해 사람들이 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을 시도했다”고 보리스는 말했다.
컵 10개를 피라미드처럼 쌓고 그 컵 속에 핑퐁 공을 던지거나 밸런스 보드 위에서 몸을 흔들거리면서 핑퐁 공을 컵에 던져 넣으면서 보리스는 매번 그의 목표를 찾는 것처럼 보였다. 비어 퐁에 확실한 재능이 있음에도 보리스는 비디오 작업을 좋아해서 라거 맥주에 핑퐁 볼을 던지는 예술에 빠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매우 수줍음이 많고 긴장을 잘 해서 비디오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락 비디오를 언제나 만들고 싶어했었고, 이렇게 비디오를 만들면 카메라 앞에서 말 한마디 안하고 내가 나갈 수 있는 기회였다”고 그는 말했다.
보리스는 6년전부터 자신을 찍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온라인 상에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시청한 “컵의 왕” 동영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저격수 같이 던지는 모습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라스 베가스의 비어 퐁 월드 시리즈로부터 올해 6월에 열리는 경기에 그를 초대했다.
“매우 긴장하고 있다. 지금껏 단 한번도 비어 퐁 게임을 해 본적이 없다. 비디오 때문에 내 등 뒤에 목표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보리스는 캘거리대학의 경영학과 4학년으로 그는 여름 경기를 위해 매일 몇 시간씩 비어 퐁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 이 경기의 우승상금은 50,000달러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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