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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빌리지에 ‘마리’가 상륙했다 _ 롤 케이크와 슈 페이스트리를 산뜻하게 즐기자
(사진 출처: dailyhive) 




영국 런던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이름난 레스토랑 그룹들을 거친 헤드 쉐프 더그 그레고리와 수 쉐프 겸 페이스트리 쉐프인 로렌 안은 변화를 이뤄내고 싶었다. 5년 전 런던에서 만난 이 커플은 서로 정반대의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기로 결정했다. 안의 모친을 찾아 캘거리를 방문했던 커플은 캘거리 이스트 빌리지에 빨간 벽돌로 만들어진 가게 입구가 영국을 연상시키는 ‘마리 베이크숍’을 오픈하기로 마음먹는다.
Bioi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스토어의 내무는 1천 sqft에 22개 좌석을 갖춘 아담하고 모던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안이 가장 좋아하는 두 개의 메뉴인 롤 케이크와 슈 페이스트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마리는 동양적인 롤 케이크를 다양한 맛으로 만들어내고 있으며, 프렌치 슈 페이스트리도 역시 다양한 맛의 크림을 머금은 부드러운 슈를 선보이고 있다. 안은 “페이스트리 쉐프로 여러 곳에서 일하며 많은 다른 종류의 페이스트리를 만들며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매일 먹을 수 있는 것을 꼽는다면, 단연 롤 케이크와 슈 페이스트리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어의 ‘말이’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을 지은 마리는 두 개의 전문 메뉴 이외에도 다른 종류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그레고리는 하루 종일 작은 양의 신선한 빵을 계속 구워내어, 방문 시간에 관계없이 갓 구워내어 따뜻한 빵을 누구든지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메뉴는 바게트, 뤼스티크, 쿠론 (왕관 모양의 로프), 프레첼이 매일 구워지고 있으며, 프레첼 샌드위치와 커피도 판매되고 있다. 그레고리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 숍을 지나더라고 항상 신선하고 맛 좋은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며, “이것은 우리가 손님의 입장에서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Mari Bakeshop
maribakeshop.ca
529 Riverfront Ave. SE Calgary

기사 등록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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