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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트랜짓, 5불짜리 저소득 패스 나왔다
4월부터 새로운 저소득 요금 차등제 월 패스
 




지난 4월 1일부터 캘거리 트랜짓의 새로운 저소득 요금 차등제 월 패스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캘거리 시의회에서는 저소득층 내에서도 소득에 따라 $5.05부터 $50.50까지 비용이 달라지는 이 같은 요금 차등제 교통 패스 시스템을 지난 7월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캘거리 저소득층 시민들 중 일부는 단돈 $5.05만 지불하고 4월 캘거리 트랜짓 교통 패스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일괄적으로 $44의 요금이 적용되던 기존의 저소득 패스보다 $38.95, 일반 성인 월 패스인 $101보다 $95.95저렴한 것이다.
캘거리의 이 같은 교통 패스 요금 차등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소득이 빈곤선의 절반인 약 $12,500 이하를 버는 독신은 $5.05로 월 패스 구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저소득 트랜짓 이용자 중 약 48%가량이 여기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음 소득 기준으로는 42%가 $35.35 그리고 나머지가 $50.50을 지불하게 된다.
Calgary Neighbourhoods의 책임자 케이티 블랙은 지난 12개월 동안 약 4만 5천 명의 캘거리 시민들이 저소득 트랜짓 패스 프로그램을 이용해왔으며, 할인폭이 커짐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정부에서 3년간 저소득 교통 패스를 위해 1억 3천 5백만 지원하기로 지난 5월 결정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블랙에 의하면 캘거리 시에서는 주정부의 지원이 끝난 뒤에도 이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기 위한 작업에 나선 상태다.
한편, 저소득 트랜짓 패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캘거리시의 온라인 프로그램인 Fair Entry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아니면 시청이나 Village Square 도서관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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