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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저소득 가정들 세금신고 권장
개인 소득세 신고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받아야
 



지루한 개인 소득세 신고를 자꾸만 미뤄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정부는 주민들이 이를 보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고가 가져다주는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Alberta Child Benefit은 저소득 가정들에게 한 자녀 기준 $1,100부터 최대 $2,750의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다. 주정부는 앨버타에 이를 받을 수 있는 가정들이 13만 가구가 있지만 작년에 11만 가구만이 이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아동 서비스부 장관인 다니엘 라리비는 이는 자녀들이 수영 강습이나 별도의 교육을 받기에 충분한 금액이라며, “이를 받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개인 소득세 신고를 하는 것이다. 소득세 신고라고 해서 항상 복잡한 과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앨버타에 있는 많은 기관들이 무료로 소득세 신고를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개인 소득세 신고는 과태료가 적고 과정이 매우 지루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미뤄두기 쉽게 디자인되어 있다. 심리학 교수인 조셉 페라리는 주정부가 신고를 일찍 하는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소득세 신고가 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리비와 조 쎼시 재정부 장관은 캐나다 국세청에게 커뮤니티 소득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소득세 신고를 마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4명의 자녀를 데리고 있는 에린 마요우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차일드 베네핏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며, 기본적인 식료품과 학교 준비물 등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요우는 “대부분의 부모들과 같이 연말을 보낸 1월에는 비교적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라며, 베네핏으로 자녀들을 축구 교실과 수영 강습을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쎄씨는 앨버타 주민들에게 개인 소득세 신고를 할 것을 권장하며 NDP 정부가 보낸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는 앨버타가 NDP 정부가 바꾼 다섯 개의 과세 등급을 완벽하게 적용시키는 첫해이다. 변화된 과세 등급과 Alberta Child Benefit, Family Employment Tax Credit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산출되며 2016년에 납세자들의 돈을 약 5,500만 불을 아껴주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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