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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먹거리
맵고, 달고 다양한 새로운 음식들 선보인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올해 캘거리 스탬피드 동안 매콤한 먹거리들을 새롭게 내놓기로 결정하자 벌써부터 열기가 대단하다.
치폿리 아이올리를 올린 매운 닭 샌드위치부터 칠리 글레이즈 - 코울슬로우로 다행히 매워진 입을 식힐 수 있다- 와 스리라차 마요를 곁들인 타이 칠리 라임 팝콘 새우 페로기에 이르기까지 확실한 매운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심지어 레모네이드에도 칠리-페퍼를 주입한다.
하지만 이들 중 가장 매운 맛을 낼 음식은 세계에서 가장 매운 피자가 될 것이다. 바이바이 벅스는 캐롤라이나 리퍼 페퍼로 토핑한 파이인데 이 페퍼의 맵기는 페퍼의 매운 척도를 재는 스코빌 단위로 230만 정도가 된다. 이 수치는 맵기로 정평나 있는 핼리피뇨 페퍼가 10,000 스코빌이니 얼마나 매울 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대담하고 용감한 사람들만을 위한 것으로 릭스 피자에서 내놓을 피자를 시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먹기 전에 권리 포기 서류에 서명을 해야만 한다. 물이나 우유 또는 열을 식힐 무언가를 마시지 않고 5분동안 매운 맛을 참는다면 빳빳한 미화 백불을 딸 수 있다.
스탬피드 미드웨이 매니저 제임스 라드케는 새롭게 선보이는 40개 음식들이 전통적인 달달한 것들과 독특한 먹을 거리와 뭔가 극단적인 음식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균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식에 대해 감정적인 반응을 만드는 것이 필요했다. 직원들에게 새 음식 목록을 발표할 때 누가 우~ 와 아~를 연발하는지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어느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다면 예상을 빗나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그는 말했다.
라드케 자신은 깔때기 모양의 케이크 푸틴을 고대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두 가지 음식을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튀겨진 반죽에 그레이비와 치즈커드로 토핑을 올려 조합하는 것이다.
수 백 개의 납품업체들이 올해 스탬피드의 일부가 되고자 신청했다. 어느 업체에도 기득권이 주어지지 않으며, 매년 미드웨이에서 먹을거리를 선보일 기회를 잡으려면 신청을 해야만 한다. 여러해 동안 스탬피드에서 볼 수 있었던 Those Little Donuts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6주에 걸쳐 직원들은 신청서를 간추려 40개의 새로운 음식을 선보일 업체들을 포함해 최종 업체 명단을 선정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공 모양으로 만들어진 음식과 튀김과 꼬치, 그리고 모두를 조합해놓은 음식 등을 당연히 맛볼 수 있다. 세 가지 음식을 모두 합쳐놓은 음식은 캐내디언 베이컨 피클 볼이다. 이 음식은 핫도그를 가지고 그 안에 피클을 넣고 베이컨으로 싸서 공 크기로 자른 후 콘 도그(corn dog)처럼 만들어 낸 것이다. 딤섬이나 닭발 또한 기름에 튀겨 꼬치에 끼워 선보일 예정이다. 라드케는 이들 음식들이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람들이 이 음식에 도전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밝은 색깔의 달달한 후식 메뉴에서는 유니콘을 주제로 한 디저트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유니콘 모양의 화이트 핫 초콜릿은 스프링클스와 무지개색 사워 파퍼로 장식을 했고 솜사탕으로 주변을 둘렀다. 생 쿠기 반죽으로 채워진 와플 콘도 있다.
시리얼에 마시멜로를 넣어 만든 네모난 모양의 웨지를 가지고 만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롤케익 모양으로 만든 트랜디한 아이스크림과 튀긴 젤로 또한 올해 새롭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탬피드는 7월7일 시작되며, 그 때까지 새로운 메뉴들을 즐길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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