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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uce Meadows, 승마가 전부가 아니다
달리기, 연주회, 영화 등 각종 행사 예정
 
캘거리 Spruce Meadows를 떠올리면 대부분 승마 경기만 열리는 곳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 곳에서 승마 토너먼트 외에도 각종 행사가 열린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Spruce Meadows의 수석 부회장 이안 앨리슨은 “나이에 관계없이 이곳에서는 누구나 저렴하게 즐길 거리가 있다”면서, “이곳은 모두를 위해 매일 열려있다”고 전했다.
올 여름 Spruce Meadows에서는 우선 유명 승마 경기장의 명성에 걸맞게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는 팬 아메리칸 CSI 5 star 토너먼트가, 7월 5일부터 9일까지는 북아메리카 CSI 5 star,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내셔널 CSI 5 star, 7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컨티넨탈 CSI 5 star 등 각종 승마 토너먼트가 열린다.
승마 경기 외에는 7월 1일 캐나다 데이를 맞아 록키 마운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료 연주회와 부상당한 군인을 돕기 위한 행사인 ‘2017 Heroes behind the Heroes'의 5km 장애물 달리기, 10km 달리기와 팀 달리기 경기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7월 29일에는 바디 페인팅, 진흙과 불, 트램폴린, 워터 슬라이드, 분장 의상 입기 등으로 이뤄진 Rugged Maniac 5km 장애물 달리기가 예정되어 있다.
8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애견인을 위한 도그쇼인 Alberta Kennel Club Summer Classic가 열리며,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야외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가격은 차량 1대 당 $20이다.
가족과 애완견과 함께 하는 산책도 시도해 볼 만 하다. Spruce Meadows 에 심어진 빨간색과 흰색의 캐나다 데이 튤립은 이미 5월에 절정을 이루긴 했으나, 여전히 사진에 담을만한 다른 꽃들이 만발해 있다. 그러나 지난해만 해도 이곳의 저수지에서 가능했던 낚시가 올해는 금지된다. 토너먼트가 없는 날에는 피크닉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특히 이곳은 이제 막 자전거를 배우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올해는 이곳에 대형 옥수수 미로가 처음으로 형성됐으며, 예상대로 옥수수가 자라난다면 Masters 대회 이후 늦여름이나 가을부터는 이 미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지고 있기도 하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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