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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센트럴 도서관, 예정보다 일찍 문연다
예산 안 넘고 2018년 가을에 개장할 듯
(사진 : 새로운 센트럴 도서관 조형도) 
캘거리 이스트 빌리지로 이전해 지어지는 새로운 센터럴 도서관의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도서관이 당초 예산보다 적은 비용으로 예정보다 앞당겨 문을 열 수도 있다고 시의원들에게 발표했다.
센트럴 도서관은 2018년 말에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캘거리 시 토지공사의 회장이자 CEO 마이클 브라운에 의하면 현재 목표는 2018년 9월 또는 10월로 당겨진 상태다.
2억 4천 5백만 불이 소요되는 24만 평방피트 규모의 이 센트럴 도서관 프로젝트는 2014년 8월에 시작됐으며, 지난해 인부들이 철강 트러스에 문제를 발견한 뒤에는 예정보다 6주 늦어질 수 있다고 전해진 바 있다. 그리고 3rd St. 와 7th Ave. SE C-train 철로 위에 지어지는 이 4층짜리 도서관은 1988년 올림픽 이후 가장 크게 지어지는 공공시설로 Macleod 트레일에 있던 오래된 센트럴 도서관을 대체하게 된다.
센트럴 도서관 건물 설계는 국제적으로 명성 있는 건축 회사 스노헤타가 맡았으며, 캘거리 도서관 CEO 빌 타섹은 “우리의 목표는 이 도서관 건물을 진정으로 활성화 시키고 시민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에는 강당과 어린이 도서관, 대여 공간, 열람실, 지역 역사에 할애된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매일 걷거나 운전하며 새로운 센트럴 도서관 건설 현장을 지나간다는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건물이 올라가는 것을 매우 기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내가 시장으로 재직하며 모든 프로젝트의 신조로 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4개의 단어는 ‘on time, on budget(기한 안에, 예산 안에서)’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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