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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태양열 패널 리베이트’ 시행
시공비용의 30%, 최대 1만 달러까지 보상
(사진: 에드먼튼 저널) 
지난 주 수요일 노틀리 주정부가 에너지 효율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천 6백만 달러를 배정해 ‘주거용 또는 상업용 태양열 프로그램’의 시행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주택의 경우 태양열 패널 설치 비용의 30%, 최대 1만 달러까지 리베이트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의 경우 25%, 최대 50만 달러까지 리베이트가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리베이트는 솔라 패널의 설치 사이즈를 기준으로 와트당 0.75달러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샤논 필립스 환경부 장관은 “앨버타 시민들이 직접 태양열로 전기 생산을 할 경우 탄소 배출 감소와 경제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산업 활성화, 변동되는 전기 요금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태양열 패널 리베이트는 향후 2년간 시행되며 신청자는 반드시 해당 주택을 소유하거나 장기 사용 권한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설치 또한 캐나다 규정에 적합한 패널과 인증 받은 설치 업체를 통해 시공되어야 한다.
Great Canadian Solar 의 클리프톤 로프트호그 대표이사는 “노틀리 주정부의 이번 정책으로 인해 앨버타의 태양열 발전 산업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본다”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앨버타의 솔라 패널 리베이트 시행으로 관련 분야의 고용창출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솔라 패널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주는 주택 소유주Energy Efficiency Alberta에 직접 사전 승인을 신청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정부는 올 해 4월 15일 이전에 설치된 솔라 패널은 리베이트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솔라 패널이 설치되고 사전 점검을 마친 후 최종 연결이 완료될 경우 주택 소유주는 2~3주 내에 디렉터 디파짓으로 리베이트를 지급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천연자원부에 따르면 앨버타는 북미에서도 태양열 에너지 활용에 최적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라질 리오 데 자네리오와 이탈리아 로마와 같은 태양열 전력 생산 활성화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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