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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돼지 프리실라에 쏟아지는 온정
애완돼지 주인인 니콜 해리스가 자신이 처한 문제를 공론화한 후 쏟아지는 후원에 몹시 흥분된 상태다. 이번 달 초, 해리스는 시 조례를 위반으로 29일 안에 가족과 같은 친구, 애완돼지 프리실라를 캘거리 시 경계 밖으로 내보내야만 했다.
가족이 흩어질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을 포스트메디아에 말한 후, 그녀는 후원하는 수백 개의 메시지와 심지어 프리실라에게 집을 제공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프리실라에게 보여준 후원이 놀라울 따름이다. 프리실라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지만 옆에서 꿀꿀 거리고 있다.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다. 지금은 슬픔보다 기쁨의 눈물이 난다”고 눈물을 훔치며 해리스는 말했다.
시가 정해준 촉박한 일정에도 해리스는 7월13일까지 프리실라를 위한 집을 찾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집을 제공해주겠다는 분들도 있고 농장을 제공해주겠다 분들도 있다. 프리실라를 위해 집을 지어주겠다는 분들도 있다. 믿을 수가 없는 일이다. 캐나다 전역에 프리실라를 돕겠다는 분들이 있다”고 해리스가 말했다. 근처 주민들로부터 도움과 집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 온타리오 버링톤과 오타와에서는 돼지를 위한 숙소를 제공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해리스는 애완돼지가 머무를 임시 집을 찾을 희망을 가지고 여러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우울증과 불안증 때문에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러고 있다.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유하고 또 공유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비용 충당을 위해 고펀드미 페이지를 만든 후 지난 주 화요일에는 후원금이 300불에서 목요일 오후에는 1,150불로 껑충 뛰어 올랐다. 캘거리 조례는 시 경계 안에 프리실라가 사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캐나다의 다른 주요 도시들은 그렇지 않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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