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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튼 국립공원, 입장객 너무 많아 입장 금지
1시간 동안 입장 불가, 방문 전 웹사이트 확인해야
 
앨버타 남부 워터튼 호수 국립공원 방문자가 급증하며 지난 6일에는 공원 역사상 처음으로 입장객을 받지 않고 되돌려 보내는 상황이 발생했다.
워터튼 호수의 입장 금지는 약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방문 차량이 늘어나면 다시 입장 금지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 캐나다 공원청은 성명서를 통해 “방문자들과 야생, 그리고 직원들에게 최대한 안전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공원에 입장하는 차량을 제한할 것”이라면서, 절차를 모니터하고 검토하며, 필요에 따라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워터튼 호수 공원은 6일 오전에 이미 수용 한계에 달했으며, 직원들은 5번, 6번 고속도로 교차 지점에서 이미 예약이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을 되돌려 보내고 나섰다. 공원 방문객 경험 담당 매니저 로크 마샬은 수용 한계가 정확히 몇 명인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나, 폐쇄 결정에 앞서 약 2천 대의 차량이 입장했으며 주차장이 꽉 차고 차량이 천천히 이동하고 있어 한계가 가까워졌다는 경고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올해 전국의 국립공원은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아 무료입장 패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루니화 약세와 맞물려 입장객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 마샬은 “올해 공원은 매우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교통양은 1년 내내 예년보다 19~20% 늘어났으며, 특히 6일에는 역대 가장 바빴던 날보다 교통양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장 금지 결정으로 공원에 입장하지 못한 차량들은 고속도로에서 멈춰 기다리는 행위가 금지됐으며, 워터튼과 비슷한 앨버타 남부 다른 지역에 대한 정보가 주어졌다. 그리고 마샬은 워터튼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방문에 앞서 입장 금지 등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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