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헤럴드, 우드 바이슨 송아지들이 엘크 아일랜드 국립공원에서 먹이를 먹고 있다.)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무료로 공급해준 국립공원 패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00만 이상의 사람들이 지난 1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국립공원과 유적지를 방문해 작년에 비해 방문객 수가 12% 상승했다. 절대 수치로는 150만 이상이 늘었으며, 적어도 주정부 하나 정도는 연방정부가 무료 입장권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연장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의 경제개발과 관광산업 장관, 헤스 맥도날드는 무료 국립공원 패스 프로그램이 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에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한 해 더 무료 입장권을 유지한다면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7월말까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국립공원을 방문한 사람은 거의 374,000명 정도로 작년에 비해 37% 증가했다.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국립공원은 남서부 온타리오 주에 있는 포인트 페리이며, 7월 방문객 수는 전해에 비해 거의 두 배가 늘었고, 1월 이후 66%가 상승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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