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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을 위한 푸드트럭!
공원들을 순회하며 인기몰이 중인 푸치 앤 퍼크스
 
캐나다 최초의 반려견들을 위한 푸드 트럭인 푸치 앤 퍼크스는 셰프인 니키타 스링거가 만든 애견용 소시지와 스모크 뼈다귀를 비롯한 다양한 간식들로 캘거리 남동쪽 수 히긴스 공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견들을 위한 이 푸드 트럭은 오픈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입소문을 타고 많은 애견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스링거는 “어떤 날은 애견들이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트럭이 있는 곳으로 달려오기도 한다. 애견들이 우리 푸드 트럭을 위해 마케팅과 홍보를 해주고 있는 것 같다.”라며, “점점 바빠지기 시작하며 가끔은 25마리에서 30마리의 애견들이 푸드 트럭을 둘러싸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더 많은 애견들이 푸드 트럭을 찾아 무료로 제공되는 물과 메뉴들을 찾을수록 더 다양한 메뉴들이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목줄, 배변 봉투, 목걸이 등도 판매하는 푸치 앤 퍼크스는 스모크 뼈다귀, 개껌, 애견용 저키, 소시지를 비롯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우 콘을 땅콩버터, 바나나, 소고기 맛을 입혀 판매하고 있다. 스링거는 “매우 좋은 피드백을 얻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라며, “애견을 공원에 데리고 나와서 깜빡한 물건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얼리티 TV 쇼인 마스터 셰프 캐나다에서 모습을 선보인 스링거는 천연 재료로 만든 애견 간식들을 매일 아침 집에서 만들어 트럭에 싣는다. 스링거의 애견 이름을 딴 ‘비기의 수프’는 유기농 재료로 만든 수프로 소고기 국물, 소고기, 치즈, 파슬리를 사용한다. 애견들을 위한 음식뿐만 아니라 푸드 트럭을 찾는 손님들을 위한 샐러드, 샌드위치, 간식 등도 함게 구비하고 있어 공원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스링거는 푸드 트럭에 대한 아이디어를 몇 개월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에서야 시에서 허가가 나왔다고 한다. 시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 푸드 트럭은 2018년 3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음료를 추가할 계획이다. 스링거는 시가 푸드 트럭이 내는 결과에 따라 장기적인 허가를 내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캘거리 시의 전략 서비스의 매니저인 키스 파커는 푸치 앤 퍼크스에 대한 피드백은 311번으로 받을 예정이라며, “캘거리 공원들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지고 있다. 시민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있다면 시 역시도 이를 유지하는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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