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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민들, “자전거 도로 추가 없어야”
다운타운 도로 추가, 교외 확장 모두 반대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캘거리 시민들 중 절반 이상은 다운타운의 자전거 도로를 추가로 만들거나 도시의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 결과, 57%의 응답자들은 다운타운 자전거 도로 추가에 반대했으며, 30%는 찬성을 표시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 연결을 교외로 확장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55%가 반대, 31%가 찬성이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캘거리 시장 선거에 출마한 빌 스미스는 서로 잘 연결되지 않고 있는 다운타운 자전거 도로가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나, 이미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를 제거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만약 자전거 도로가 확장된다면 이것이 1년 내내 운영될 것인지, 아니면 여름에만 운영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Ward 10의 시의원인 안드레 샤봇은 다운타운 자전거 도로 일부는 교통과 소규모 비즈니스에 매우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추가 정보를 검토하기 전까지 자전거 도로 확장은 이뤄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3선 도전에 나선 나히드 넨시 시장은 도시 외곽 시민들을 위해 더 나은 자전거 도로 연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넨시는 많은 이들이 자전거 도로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나, 이들 중 많은 이들은 도로를 이용해 보지 않은 이들이라면서, 특히 캘거리 동쪽 지역에 자전거 도로를 연결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캘거리 다운타운 자전거 도로는 2014년 8대 7의 아슬아슬한 투표차로 550만불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행됐으며, 시의회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에 10대 4로 자전거 도로 6.5km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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