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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센터의 저주 깨지다!
30회 경기만에 애너하임 원정 승리
 
지난 13년동안 애너하임 혼다 센터 원정경기를 30회 치르면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캘거리 플레임스가 마침내 그 저주를 풀고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팜트리가 늘어진 애너하임 덕스의 홈구장인 혼다 센테에서 29번의 패배를 이어왔던 플레임스는 지난 월요일 미카엘 백런드와 션 모나한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캘거리의 골문을 지키던 마이크 스미스도 애너하임이 43번이나 골문을 두드린 것을 모두 막아내며 플레임즈의 시즌을 2승 1무로 만드는 데에 공헌했다.
스미스는 “긴장하지 않고 평소처럼 플레이했다.”라며, “플레임스가 어려운 상황을 넘는 것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스미스는 마지막 순간에 전 플레임스 선수인 데렉 그랜트와 트래비스 하모닉이 문전에서 경합을 벌이던 순간 14.8초를 남기고 결정적으로 실점 위기를 막아내었다. 스미스는 “그 순간에는 최대한 큰 움직임 없이 골문을 지키려고 했다. 커리어를 쌓는 동안 배운 것은 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내가 할 일은 뒤쪽에서 단단하게 네트를 지키는 것이다.”라며, “오늘 여러 번 퍽을 막아내며 멍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나를 골네트에서 밀어낼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부상으로 첫 두 경기를 결장한 애너하임의 라이언 게츠라프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며 3 피리어드까지 1-0 스코어를 지킨 플레임스는 하이라이트가 될 만한 슛을 선보인 백런드의 두 번째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백런드는 “징크스를 깨서 기분이 좋다. 이제 정규 시즌 게임들을 하나하나 치러나가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플레임스가 애너하임을 상대로 정규 시즌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04년 1월 19일이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2006년 4월 25일이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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