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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올림픽 신청 검토에 2백만 불 추가 필요하다
변경된 IOC 후보 절차 대처 위한 입찰 의원단 비용
 
캘거리 시의회에서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를 위해 추가로 2백만 불을 지출하는 것을 고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3일에 시의회에 전달된 캘거리 프로젝트팀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 같은 추가 2백만 불은 최근 변경된 IOC의 후보 절차에 대처하기 위한 입찰 위원단을 꾸리기 위한 것이다.
캘거리시 시의원들은 내년 7월까지 올림픽 개최 신청에 나설 것인지, 아니면 입찰 위원회를 꾸릴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미룰 수 있으나, 관계자들은 만약 캘거리에서 경쟁적인 입찰에 나서려면 지금부터 시의회의 결정이 이뤄지는 7월 사이에 주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시의회에서 10대 4로 올림픽 개최 검토 유지를 결정함에 따라, 이를 위한 2백만 불의 추가 요청은 오는 11월 20일에 시의회에 정식으로 접수된다.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지난 13일 보고서를 전달 받은 이후, “이는 시의회의 선택이며 캘거리의 선택이다. 만약 우리가 입찰을 결정한다면 우리는 이길 것이다. 그러나 질문은 지금 이것이 캘거리에 적절한 시기인가 하는 것이다”라면서, “추가 지원금 없이는 앞으로 나아가기 매우 어렵다. 그리고 시의회에서는 아직 반대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시에서 5백만불을 지원해 꾸린 캘거리 올림픽 개최신청 검토 위원회 측은 10개월 간에 걸친 조사 끝에 지난 10월, 올림픽 개최에는 46억불에는 소요되며, 이 중 신청비는 4억불이 소요된다고 최종 결론을 발표한 바 있다. 위원회에서는 500만불 중 총 350만불을 지출했으며, 남은 150만 불은 시의 공무원 프로젝트팀이 캘거리가 개최 신청에 나서야 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오랜 기간 올림픽 신청에 반대를 표시해 온 Ward 4의 션 추 의원은 추가 지원금은 그냥 돈을 내다버리는 셈이라면서 “2백만 불은 매우 큰 돈”이라고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다. 추가 지원금 정식 요청에 반대를 표시한 4명의 시의원은 추를 포함해 드류 파렐, 피터 드몽, 제로미 파카스 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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