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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심포지엄, 전기차 시장 성장 언급
전기차 숫자 늘어나도 세계 석유 수요 여전할 것
 
에드먼튼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한 발표자는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수요가 늘어나고 에너지 효율성이 늘어나더라도 석유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를 줄어들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equeira Partners Inc.의 줄리 아파나시프는 올해에만 약 5백만 대의 전기 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2030년까지 3천만 대가 더 팔릴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 차량의 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석유 소비량을 하루 120만 배럴까지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엔진의 연소를 향상시킨다면 추가적으로 소비량을 하루 6백만 배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파나시프는 분석가들에 따르면 석유 소비량이 2017년에 하루 1억 배럴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아파나시프는 골드만삭스가 석유 소비량이 2030년까지 하루 1억 9백만 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국제 에너지 에이전시는 2040년까지 소비량이 1억 5백만 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미국 에너지 정보 행정부는 2050년까지 소비량이 1억 2천2백만 배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아파나시프는 “석유 소비량 전망에 대한 일치된 의견들은 석유 소비량이 적어도 2030년 이전에는 떨어지지 않을 것을 나타내고 있다. 사람들은 석유 수요가 언젠가는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게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재생 에너지 사용의 증가와 경제 성장을 위해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지난 30년간의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석유 소비량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은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워털루 대학의 사회, 기술, 자연의 연결고리에 대한 전문가인 토마스 호머-딕슨은 세계적으로 화석 연료에서 멀어지는 시대가 다가오며 앨버타는 심각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 전에 오일샌드에서 재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머-딕슨은 청정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앨버타가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을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아파나시프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은 과학적인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재생 에너지가 일상으로 들어오기까지는 많은 기술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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