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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응급실 대기시간 더 길어져
 
앨버타 주도인 에드먼튼 지역 응급실에 도착한 환자들이 최초 의사의 진단을 받고 입원하기 전까지 대기 시간이 악화되면서 주의 나머지 도시들 보다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 계속되고 있다.
주, 헬스 리전과 개별 시설들의 연간 성과를 다방면에서 추적하는 캐나다 보건정보 협회는 새롭게 발간한 데이터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주 목요일 발표된 새로운 통계에는 환자들이 병동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응급실에서 기다리는 총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에드먼튼 지역의 환자 90%가 최초 등록 후 입원전까지 38.1 시간이 걸려 전년 기록인 32.6시간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지만 여전히 2014-15년 최고 기록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작년 주 전체 대기시간은 26.9 시간에서 28.3 시간으로 다소 늘어난 것으로 기록되었지만 캘거리 지역은 30분이 추가되어 28 시간으로 늘어났다.
이번 통계에 포함된 다른 주는 온타리오와 BC 주이며, 각각 31.3 시간과 42.7 시간을 기록했다. “병원에서 밤을 보낼 필요가 있는 모든 환자들의 시기적절한 입원은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어려운 일이었으며, 캐나다의 몇몇 곳에서는 대기시간이 좀 더 길어지고 있기도 하다”고 건강기관의 급성과 외래 치료 정보 서비스 디렉터인 그레스 웹스터가 성명서에서 밝혔다.
에드먼튼 응급실에서의 대기시간은 지난 몇 년동안 전체 앨버타 도시들의 응급실 대기시간을 끌어 내렸으며,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를 보면 그 차이가 좀 더 벌어졌다. 개별 시설 수준으로 나누어 볼 때 에드먼튼 지역의 응급실 세 곳은 작년에 입원하기 전까지 대기시간이 주에서 최장인 것으로 기록되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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