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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인구조사 이모저모
노동시장 25%가 이민자, 이민자 40% 학사 학위 이상
 
캐나다 통계청은 수요일 인구조사 결과 6회이자 마지막 회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교육, 노동, 출 퇴근, 직장에서 언어, 이민 및 이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6 년 칼리지 또는 대학 학위를 소지자가 전체의 54 %로 이는 2006 년 48.3 %에서 증가한 수치로 OECD 국가 중 1위다.
25 세에서 34 세 사이의 여성 중 40.7 %는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다. 2006 년에는 32.8 %였다. 같은 나이의 남성 중 7.8 % 도제 증명서(Apprenticeship certificate)를 소지하고 있다. 10 년에는 4.9 %였다.
건축, 컴퓨터 및 정보 과학 등 소위 STEM 연구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가 아니지만 25세에서 34세 사이 여성의 50.6%가 박사학위를 취득해 처음으로 같은 연령대의 남성을 능가했다. STEM분야에서는 18.6%만이 post-secondary 학력을 갖고 있다.
25 세에서 64 세 사이의 이민자 중 10명 중에 4 명은 학사 학위 이상을 갖고 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같은 연령층은 25%가 학사 학위 이상을 갖고 있다. 인구조사를 실시한 2016년 이전 5년 사이에 이민 온 여성수가 남성 숫자를 앞질렀다.
지난 10년간 이민자는 캐나다 노동시장에 중요한 자산이었고 노동시장 ¼이 이민자다. 지역별로는 토론토 노동시장의 50% 이상이 이민자였고 밴쿠버는 43.2%, 캘거리는 32.5%의 이민자가 노동시장을 채웠다.
학사 학위 소지 여성은 칼리지 졸업자보다 40 %, 고교 졸업자보다 60 % 더 많이 벌었다.
취업 연령의 single mom 중 5 명 중 1 명(20%)은 학사 학위 이상으로 2006 년의 14.7 %보다 높아졌다. 결혼이나 동거 중 여성의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39 %로 10 년 전의 26.9 %보다 증가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출 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6 년 이후 30.3 % 나 증가한 1590 만 명의 캐나다인이 출 퇴근 한다. 그 중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59.5 % 나 증가한 반면 운전자는 28.3 % 가 늘었다. 지난해 캐나다의 평균 출 퇴근 시간은 26.2 분으로, 2011 년의 25.4 분에 비해 약간 길어졌다.
운전자의 평균 통근시간은 24.1 분,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평균 통근 시간은 44.8 분이다. 개인차량 운전자의 약 7%는 출 퇴근에 1시간 이상 소비했다. 걸어서 출 퇴근 한 캐나다인의 수는 20 년 전보다 3.2 % 증가한 반면, 자전거 출 퇴근은 같은 기간 동안 61.6 %가 증가했다.
25 세에서 64 세 사이의 원주민의 10.9 %는 학사 학위 이상으로, 2006년 7.7 % 보다 소폭 증가했다. 칼리지 졸업은 2006년 18.7%에서 23%로 증가했다.
취업연령에 있는 풀 타임(full time) 직장인은 2015년 56.2%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0년전에는 63.3%에서 기록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4 대 1로 많았지만 첨단 기술직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3 대 1로 많았다.
유콘과 노스 웨스트 준주는 2016 년 인구 조사 당시 68.5 퍼센트와 66.2 퍼센트의 취업률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앨버타는 65.4 %, 사스캐추원 63.5 %, 매니토바는 61.7 %의 취업률을 나타났다.
관리직 분야에서는 남성 62.2 % 여성 37.8 %로 남성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했지만 여성 관리직 비율은 2006년 36.5%에서 소폭 증가했다.
여성이 캐나다 일반 의사 및 전문의의 절반을 차지하여 1996 년 34 %보다 증가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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