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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실사단, 캘거리 온다.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 능력 평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가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IOC 실사단이 직접 캘거리를 현장 방문에 동계 올림픽 개최 능력을 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넨시 시장은 IOC 실사단의 방문 계획에 대해 동계 올림픽 개최 경험을 가진 캘거리를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넨시 시장은 “개최 신청 전에 IOC현장 실사단이 방문하는 것은 IOC가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이다. 캘거리의 자체 평가에 이어 IOC의 현장 평가는 동계 올림픽 개최 신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IOC가 부패 방지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아젠다 2020’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시단의 방문 비용은 모두 IOC가 지불하며 해당 도시 관계자들과의 식사, 회의 등의 절차도 모두 없어졌다. 이제 돈으로 올림픽 개최를 살 수 없게 되어 캘거리의 개최 능력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캘거리는 이미 1988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있어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 성공을 확신하고 있지만 약 46억 달러로 추정되는 개최 비용으로 인해 시의회와 시민들의 의견이 찬반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해 7월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 준비팀을 발족시킨 캘거리 시는 당시 개최 비용과 투자 회수에 대한 정확한 규모를 결정하지 못해 최근까지 5백만 달러를 투입해 개최 여부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달 주정부 사라 호프만 부주상 등과 함께 평창 올림픽을 참관할 예정인 넨시 시장은 “현재로선 개최 신청 여부에 대한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상태이다. 이번 실사단의 방문에 캘거리가 충분한 개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19년 9월 이탈리아 밀란에서 개최될 124차 IOC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개최 신청 의사를 밝힌 도시들은 스위스 시온, 스웨덴 스톡홀름, 일본 삿포르, 미국 솔트레이크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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