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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올림픽 모금위해 얼음물속에 풍덩
영하 20도의 날씨에 열린 에드먼튼 폴라 플런지
(사진 : 폴라 플런지에 참가한 군인 엘리 듀발) 
겨울철 차가운 얼음물속으로 뛰어내리는 연례행사 폴라 플런지(Polar Plunge)가 지난 28일, 에드먼튼 남쪽 Lake Summerside에서 진행됐다.
이 폴라 플런지를 통해 모인 기금은 앨버타의 장애인 올림픽 출전 선수들 3,300명을 위해 이용되며, 오후 12시 30분에 이르러 행사 관계자는 170명이 참석한 이번 에드먼튼 폴라 플런지로 약 7만불이 모금됐다고 알렸다. 참가자들은 최소 75불을 기부해야 하며, 관계자들은 주 전역에서 진행됐거나 진행될 프로그램에 최대 1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영하 20도의 날씨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러 명의 응급 구조대원들과 군인, 경찰들이 단체로 참여했으며, 특히 에드먼튼 경찰 부서장 브라이언 심슨은 유니폼을 모두 챙겨 입고 물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물 속에는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가 대기해 입수를 마친 이들이 물 밖으로 나가는 것을 도왔고, 물 밖으로 나간 이들은 근처의 온탕에서 몸을 녹였다.
장애인 올림픽을 돕기 위한 이 행사는 지난 1981년 창설된 성화 봉송 법집행관(Law Enforcement Torch Run)에 의해 주관되고 있다.
그리고 세인트 앨버트 장애인 올림픽 단체의 의장이자 일부 팀을 코치하기도 한 첼시 페드웰은 이 재미있는 자선행사인 폴라 플런지가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모금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캘거리의 폴라 플런지는 오는 2월 24일, Arbour Lake에서 진행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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