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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젯, 초저가 항공 SWOOP예약 접수 개시
올 여름 국내 5개 노선 취항 예정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에 기반을 둔 웨스트 젯의 초저가 항공 SWOOP의 티켓 예약이 이 달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내선 5개 노선에 취항하는 스웁의 항공료는 에드먼튼과 애봇츠포드 간 편도 39달러, 해밀턴과 위니펙 간 편도 요금은 69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웁은 올 6월부터 3대의 보잉 737-888 항공기로 우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웨스트 젯 그렉 사레츠키 CEO는 “9월까지 항공기를 총 6대로 늘리고 내년 봄까지 최대 10대까지 확보해 장 단기 노선을 모두 취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초저가 항공 시장의 규모에 대한 분석으로 통해 최대 3~40대 항공기까지 늘려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에 따라 초저가 항공 시장에 대한 투자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 젯이 초저가 항공 시장에 뛰어 들면서 캐나다에도 본격적인 초저가 항공 시장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초저가 항공사는 기존 항공요금과 달리 기본적인 운항요금을 저가로 책정하는 대신 기내식, 음료, 배기지 등의 요금을 별도로 책정해 고개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웨스트 젯은 온라인 예약의 경우 첫 번째 짐의 경우 26.25달러, 그리고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추가로 예약하는 짐에는 36.75달러를 부과할 예정이다.
켈로나에 본사를 둔 플레어 에어라인 사는 이미 토론토, 해밀턴, 위니펙, 에드먼튼, 켈로나, 애봇츠포드, 밴쿠버 등 7개 도시에 초저가 항공을 운행하고 있으며 올 해 취항 도시 확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현재 7대의 보잉 737-400항공기를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 말 737-800 여객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멕시코와 미국 노선을 열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캐나다 젯라인 사 또한 올 해 여름 또는 가을 초에 초저가 항공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초저가 항공 시장에 뜨거운 경쟁 바람이 불 전망이다.
사레츠키 CEO는 “캐나다 초저가 항공 시장은 연간 1천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본다. 향후 10년 간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웁은 독립 법인체로 운영되며 이미 25명의 직원을 고용해 업무를 시작했으며 내년 10대의 항공기로 확대될 경우 기장과 승무원을 포함해 500여 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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