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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ycling이 캐나다에 상륙한다.
E-cycling을 소개하기에 앞서 각자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상상해보자. 구석구석 이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전자 기기들이 있을 것이다. 그 기기들을 집어 넣으면 현금 혹은 상품권을 주는 기계를 상상해보라. 이런 미래에나 있을 법한 일이 현실로 다가온다. EcoATM은 이와 같은 무인 자동 kiosk를 2012년부터 캐나다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EcoATM의 터치 스크린 kiosk는 스캐너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오래된 전화기나 mp3의 시가를 즉석에서 내어준다. 오래된 기기의 주인들은 그 기기들을 시가에 맞춰 현금이나 스토어 크레딧으로 교환 또는 공익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즉 E-cycling은 전자 기기(electronic device)를 재활용(recycling)하는 것을 의미한다. 샌디에이고에 기반한 이 회사는 벌써 지난 18개월 동안만7만 5천여명의 고객들에게 2백만불 이상을 지급했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4분의 3가량의 전화기들은 새 생명을 찾았고, 그 나머지는 재활용 되었다고 하며, 평균 전화기 한대가 가지는 가치는 $10이라고 했다. EcoATM는 주로 주요 쇼핑몰을 비롯한 아직 찾아내지 못한 요지에 기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기를 재활용하는 사람들로부터 기본적인 정보만을 받고 바로 삭제하는 방법으로 개인정보 보안도 유지하고 있다. EcoATM의 공동 창업자인 Mark Bowles는 이 아이디어가 2008년 한 커피숍에서 읽던 “노키아 폰의 3%만이 재활용된다.”라는 기사를 보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 전화기기의 평균 수명은 약 18개월 정도. 그 이후에 새로운 모델들로 교체된다고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5억대 정도의 휴대 전화가 재활용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기기 폐기물은 전체 유독성 폐기물의 70%를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배터리는 니켈, 카드뮴, 리튬, 유해 납등을 포함하여 유해한 폐기물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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