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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총연합회 기능 정지
김 브라이언 회장 직위 박탈, 비대위에서 기능 대행
 
캐나다 총연합회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총연 비대위)가 9월10일 발표에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한인 총연합회는 기능이 정지되고 김 브라이언 총연 회장의 직무도 정지 되었다.
총연 비대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명선 차탐 캔드 한인회장은 본지에 보낸 이메일에서 “김 브라이언 총연 회장이 회장 직함을 이용해 용접공 인력 수급및 기타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른 것이 알려져 전임 총연 회장, 캐나다 전역 한인회장들과 긴급 회의를 가진 결과 한인회장들의 다수 의견에 따라 총연 비대위를 구성했다.
총연 비대위는 캐나다 전역 한인회장들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구성되었다. 8월27일 구성된 비대위는 김 브라이언 총연회장에게 공식 질의서를 보내고 9월4일까지 답변을 요청했으나 공식 답변 대신 이기석 비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했다.
이에 대해 정명선 대변인은 “서면 답변이 아닌 개인간 전화통화 내용은 공식 답변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비대위의 입장을 전했다.
그 후 비대위는 26개 한인회 중 19개 한인회의 찬성으로 비대위 위원장에 토론토 한인회장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에 캘거리 한인회장, 몽톤 한인회장, 밴쿠버 한인회장, 강신봉 전 회장을 선출했다. 그 후 밴쿠버 한인회장은 비대위 취지에는 적극 찬동하나 밴쿠버 한인회 내부 문제를 들어 부위원장을 사퇴했다
비대위는 공식회의를 열어 총연 정관을 정지 시키고 김 브라이언 총연 회장의 직무를 정지를 결의했다. 또한 비대위는 총연이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회장및 집행부를 대행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는 선관위와 정관개정위원회를 발족하기로 결의했다. 이 결의는 26개 한인회 중 찬성 19, 기권 5, 반대 1로 가결 되었다.
이에 따라 총연 비대위는 캐나다 주재 한국 대사관 및 영사관, 한인 단체, 모국 정부및 산하단체에 결의사항을 발표했고 재외동포재단 등 관계기관에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총연 비대위. 정리: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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