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동영상


최근 설립된 캘거리 통기타 동호회 ‘어울림’이 지난 12일(토) 저녁 17 Ave. SE 에 위치한 ART BOX에서 제1회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약 1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동호회원들의 노래와 연주가 이어질 때 마다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열기를 더해 갔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나와 팝송, 가요 등이 열창되었고 클래식 및 어쿠스틱 기타 연주까지 양한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펼쳐졌다. 참석했던 관객들은 공연이 만족스러웠다며 다음 번 공연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며 공연후기를 전했다.
한인 아트클럽의 김경숙 회장은 이날 축하인사에서 어울림이 한인사회의 문화행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기도 하였다.
어울림의 해리 박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찾아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동호회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으며, 행사의 기획을 맡았던 져스틴 구는 이번의 성공적인 공연은 회원 모두의 솔선수범적 자세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었다는 점을 더욱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이유로 밝혔다.
벌써부터 내년 여름을 전후로 제2회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는 ‘어울림’은 앞으로 한인사회의 문화예술 부문을 담당하는 동호회로서의 활기찬 행보를 기대해본다.
(기사 제공 :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