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월)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이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했으며 캘거리, 에드먼튼의 주요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참가해 조 이사장의 방문을 맞이했다.
김수근 한인회장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주요 단체장들 소개에 이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몇몇 단체장들이 발언권을 얻어 재외동포재단에 바라는 희망사항을 발표하였으며 조 이사장은 동포재단의 현황과 지원 가능 여부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번 스탬피드 퍼레이드에 참가한 캘거리 한인회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았는데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한인사회의 큰 노고와 화합된 모습을 높이 치하했다. 한편 우리동포들의 해외 이주사를 보면 얼마나 강인하고 용기 있는 민족인가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해외 동포들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동포재단은 동포 여러분들에게 항상 문이 열려 있으므로 모국 방문 시 꼭 방문해 격려도 해주시고 좋은 의견도 나누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재외동포재단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한식 부페 식사를 들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주요 단체장들은 다음과 같다. (김민식 기자)

캘거리
민병기 한인회 이사장, 강대욱 노인회장, 조현주 캐나다 노인총연합회, 조구하 실협회장, 이병근 장학회장, 김경숙 여성회장, 이유식 전 한인회장 등

에드먼튼
김 브라이언 한총련 회장, 이석로 한인회장, 김중현 노년대학 학장, 박능재 얼음꽃 문학동아리 회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