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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실업인협회 송년파티 열려
송년파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뿌리패 난타팀의 공연 모습 
박홍재 실협회장(왼쪽)이 조구하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2월 3일(토) 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캘거리 실업인 협회 송년파티가 열렸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실협 회원은 물론 노인회원 및 교민들을 초청해 진행된 본 행사는 여러 교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장기자랑 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종일관 흥겨운 교민 잔치가 되었다.
약 12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대원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홍재 실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불경기로 인해 대다수의 실협 회원과 교민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모두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내년 한해는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새해에 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한편 박 회장은 조구하 전임회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첫 순서는 평균 연령 75세 노인회원들로 구성된 뿌리패의 사물놀이 공연이었다. 뒤를 이어 한인문화센터 댄스반 류재선씨 지도로 운영되는 K-POP댄스팀과 Dancewe 한국무용팀의 부채춤 공연, 뿌리패 난타 공연에 이어 노년대학 합창단 (지휘 새라 박)의 노래로 1부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식사시간을 마치고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일주일 전인 11월 26일(토)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가졌던 기타 동아리 ‘어울림’의 무대가 마련되었는데 구자국, 박한영, 제니 한, 카일 정 씨가 출연해 멋진 노래와 기타솜씨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한인장로교회 솔리스트인 성악가 손지현씨 열창무대가 이어졌으며 나오미씨의 칼춤과 뿌리패 사물놀이팀 퓨전 난타 공연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 및 노래자랑이 있었으며, 실협 송년파티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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