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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노인회(우상욱 회장)는 10월14일 추석 맞이 행사와 함께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인준이 있었다. 이번 노인회장 선거에는 전옥자 현임 총무가 단독 출마해 회칙대로 투표 없이 당선 되어 이날 총회에서 인준을 거쳤다. 인준을 거친 전옥자 신임회장은 내년부터 29대 노인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이날 총회에는 6.25 참전용사 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옥자 신임회장은 인터뷰에서 에드먼턴 노인들의 화합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화합 차원에서 노인회 야유회를 현행 년간 1회에서 2회로 늘려 밴프와 재스퍼 관광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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