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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비즈니스 재산세 논쟁 2라운드 돌입, 넨시 시장 사과 이후에도 신경전 계속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넨시 시장과 캘거리 노즈 힐 지역구의 미쉘 렘펠 연방의원간의 설전 이후 넨시 시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여전히 앙금이 가시지 않은 모습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렘펠 의원은 넨시 시장의 “Math is Chanlleging”발언에 대해 “거만하고 성차별적 발언”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넨시 시장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렘펠 의원은 격앙된 모습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넨시 시장에 대해 욕설에 가까운 혹평을 내뱉었다.
넨시 시장은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도 불구하고 나에게 쏟아진 렘펠 의원의 발언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그 어느 정치인에서도 들어 본적이 없는 말들이다”라며 “너무나 이해하기 어렵고 이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렘펠 의원은 트위트 설전 이후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 노즈 힐 자신의 지역구에서 유권자들과 가진 면담에서 “캘거리 비즈니스 재산세가 일자리를 뺏어 갈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하며 물러 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넨시 시장은 “그녀가 계속된 트위트 발언을 통해 내뱉은 발언들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모욕적 발언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캘거리 다운타운의 기록적인 공시지가 급락에 따른 시 재산세 수입 급감으로 인해 다운타운 이외의 비즈니스 재산세가 폭등하면서 ‘일자리 죽이기’ 세금이라는 렘펠 의원이 발언과 넨시 시장의 대응이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넨시 시장은 “재산세 인상폭이 30%가 넘는 비즈니스는 1,000여 개로 수 만 개의 비즈니스 중에 일부분이며 캘거리 시는 대부분의 스몰비즈니스 재산세를 5% 인상 내에 잡아 두기 위한 예산까지 준비해 놓고 있다”며 캘거리 재산세 구조에 대한 렘펠 의원의 비판이 합리적이 않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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