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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 젊은이 캔모어 호수에서 익사
에드먼튼서도 14세 케네디언 소녀 변 당해
 
캘거리 교민 심모씨(28세)가 지난 20일(목) 오후 캔모어 시내 인근 쿼리 Quarry 호수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씨가 물에 빠졌을 때 주변에 호수 방문객들이 구해 심폐소송술을 시도했으나 별다는 차도가 없었고 이후 구조대원이 도착해 응급처리를 하고 캔모어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
캔모어 시내 뒤쪽편 노르딕 센터 가는 길목에 위치한 쿼리 호수는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많은 곳인데 2년전인 2015년 7월 12일 교회에서 온 단체 방문객 중 한명인 19세 여성도 익사한 적이 있는 곳이어서 물놀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심씨는 최근 몇 년 취업비자로 일하다가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며 음악활동을 취미로 하는 등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왔으며 특히 젊은 나이였기에 그를 아는 지인들의 아픔이 더 컸다.
한편 이 사고 다음 날인 지난 21일(금) 오후 에드먼튼에서는 14세 케네디언 소녀 (크리스티나 막시모바)는 이웃의 개를 산책시키던 중 개가 연못에 뛰어들자 이를 구하려다 익사했다.
막시모바는 수영에 능숙했지만, 연못 속의 수초와 펄에 몸이 감기는 바람에 개에 접근하지 못한 채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변의 이웃 주민들이 그를 구하려 했으나 역시 심한 연못의 장애 때문에 구조에 실패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고 방송은 전했다. 구조대는 신고를 받은 지 6분 만에 출동해 4분 후 막시모바를 연못에서 끌어낸 뒤 응급조치를 취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다음 날 아침 끝내 사망, 주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편집부)

기사 등록일: 2017-07-28
운영팀 | 2017-08-01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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