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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산불 진압 위해 앨버타 소방팀 파견
지난해 포트 맥 화재 당시 도움 받아
(사진 : BC 애쉬 크로프트 지역의 산불 현장) 
앨버타 소방관, 화재 진압 비행기 전문가 등 소방팀 약 100명이 BC주로 향했다. 통제가 되지 않고 있는 BC주의 산불 진화 작업을 돕기 위해서다.
현재 BC주에서는 주 전역의 산불 230건과 싸우고 있으며 덥고 건조하며 때로 바람이 부는 날씨로 인해 중부와 남부 내륙 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BC주에서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나섰으며, 비상사태 선포 이후 내륙과 카리부 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들은 3만 8천여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앨버타 농림수산부의 산불 정보 책임자 멜린다 포플로스키는 지난 7일 아침에 BC주의 지원 부탁을 받았으며 자원을 조정하는데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포플로스키에 의하면 앨버타 소방팀은 2~3주가량을 BC에 머물게 되며, 이후 주정부에서 2차로 소방팀을 파견할 것인지를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포플로스키는 올해는 앨버타의 산불이 평균 이하로 발생하며 BC주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면서, “충분한 적설량과 봄에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예년보다 적은 70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BC주의 소방팀이 파견돼 포트 맥머리 산불 진압을 도운 바 있다.
한편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는 지난 10일, BC주의 산불로 인한 연기가 서부 캐나다와 미국으로까지 퍼지고 있다면서, 에드먼튼 지역에 예비 대기오염 주의보를 내리고 이것이 향후산불 상황에 따라 추후 몇 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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