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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단트 크릭 산불, 13,500 헥타르 태웠다
앨버타 경계선 안 넘어, 선샤인 빌리지 다시 개장
(사진 : 버단트 크릭 산불 현장) 
쿠트네이 국립공원 버단트 크릭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93번 고속도로와 가깝게 번지며 도로의 서쪽에서 바람을 타고 오는 불덩이로 인한 산불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산불은 BC와 앨버타주의 경계선을 넘지 않고 BC주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캐나다 공원청 산불 지휘 책임자 제인 박은 산불은 8월 첫째 주 주말에 북쪽으로 퍼져 나가지는 않았으나, 현재 13,500 헥타르를 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화재로 4일에는 93번 고속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으나, 곧 제어가 가능해져 주말 동안에는 다시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물론 산불 상황에 따라 도로 통제는 언제든 다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93번 고속도로 이용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driveBC.ca 나 Alberta511.ca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또한 화재의 면적이 넓어지며 소방관 투입은 100명 이하에서 130명으로 늘어났으며, 소방 헬리콥터도 2대 늘어난 7대가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그러나 화재는 보우 밸리나 콜롬비아 밸리의 커뮤니티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며, 화재 위험으로 1주일 이상 폐쇄되고 지휘 센터로 이용되던 선샤인 빌리지는 9일 저녁부터 다시 운영 재개가 예정됐다.
그리고 올해 이미 두 차례나 폐쇄 결정이 내려진 선샤인 빌리지의 대변인은 “산불이야말로 가장 예측하기 힘든 요소”라면서, “만약 또다시 폐쇄 결정이 내려진다면 우리는 숙박객들과 직원들을 이번에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할 것이지만 캐나다 공원청과 협력해 산불이 안전하게 제어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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