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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 “총기 사용 불가피한 상황”
킹스랜드 아파트 난동 용의자 사망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토요일 밤 캘거리 SW 68애비뉴에 위치한 그란델 매너 아파트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의 범인이 경찰과 대치 중 도끼를 들고 경찰을 공격하다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캘거리 경찰 봅 리치 부서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경찰관들이 사건 현장에서 부닥치는 가장 어려운 상황 중의 하나”라고 설명하며 총기 사용의 불가피성을 전했다.
토요일 밤 9시 경 경찰은 그란델 매너 아파트 2층에서 한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물건을 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자제시키기 위해 협상에 나섰지만 이 남성은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30분 가량 대치 상태로 버티다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용의자는 2층 발코니에서 뛰어 내린 후 출동한 경찰과들과 직접 대치하는 상황을 벌였다.
당시 총기를 사용한 경찰관은 “용의자가 뛰어 내린 후 도끼를 들고 경찰을 향해 돌진했다”라고 상황을 진술했다.
경찰의 총격을 받은 40대의 용의자는 긴급하게 풋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 부서장은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가한 경관은 10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으로 위기 상황을 종결시키기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난동 용의자는 범죄 경력은 없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ASIRT (Alberta Serious Incident Response Team)은 이번 경찰 총격 사건에 대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경찰관은 업무 복귀까지 약 30일 간의 휴직 처분에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2018년 경찰관이 연관된 첫 총격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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