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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물러선 B.C주, 노틀리 주정부 와인수입금지 해지
B.C주, 오일샌드 수송 제한 철회, 법적 대응으로 선회
지난 주 목요일 노틀리 주정부가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갈등 사태 이후 B.C주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로 시행한 B.C주 와인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해지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트랜스마운틴 사태는 B.C주가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해 스스로 입법 규제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B.C주정부가 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앨버타는 상응한 조치를 내린 것”이라며 B.C주 와인수입 금지 조치 해지 배경을 설명했다.
노틀리 주수상의 B.C주 와인 수입금지 조치 해지 발표는 B.C주 존 호간 주수상이 지난 1월 30일 오일 누출 연구를 빌미로 앨버타 오일샌드의 추가 수송 제한 조치 시행의 변화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존 호간 주수상은 지난 주 목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일샌드수송 확대 제한 조치 외의 나머지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헌법 소송으로 끌고 갈 것임을 밝혔다.
B.C주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노틀리 주수상은 “B.C주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연의도를 버리고 법적인 대응에 나선 것은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주정부의 권한이 없음을 인정한 것이다. 우리는 법원의 판결에 신경 쓰지 않는다. 앨버타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그 어떤 지연, 방해 의도에 강력하게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노틀리 주정부의 B.C주 와인수입금지 조치 해지에 대해 UCP 제이슨 케니 리더는 “노틀리 주정부가 너무 쉽게 압박을 중단했다. B.C주정부는 트랜스마운틴 확장을 저지하기 위한 목표를 전혀 수정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저항을 통해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리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라며 노틀리 주정부의 경제 제재 조치 해지를 비난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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