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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스 폐점 세일 시작! _ 캐나다 54개 스토어에서 일제히 시작
 
지난 금요일 소비자들을 쇼핑을 위해 다시 한 번 줄을 길게 서야만 했다. 시어스 캐나다가 지난달에 시작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캐나다의 54개의 지점의 문을 닫으며 폐점 세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커다란 빨간색, 검은색, 노란색의 사인은 각각 다른 할인 폭을 알려주며, ‘모든 제품들이 다 팔려야만 합니다.’, ‘둘 곳이 없습니다.’등의 표어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어스 캐나다는 폐점 세일이 20-50%의 할인이 적용될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들이 하루빨리 쇼핑을 위해 방문하여 물량이 남아있는 동안 원하는 제품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개리 엡스테인 대변인은 전했다. 세일은 캐나다 전역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되며, 힐코 글로벌, 고든 브라더스, 타이거 캐피탈 그룹, 그레이트 아메리칸 그룹과의 조인트 벤처로 진행된다. 세일은 시어스가 가지고 있던 품목들 뿐만 아니라 폐점하는 매장에 있는 가구나 장식 등 모든 것이 포함된다.
세일은 PEI를 제외한 모든 주에 있는 20개의 풀라인 매장들, 15개의 시어스 홈 매장, 10개의 아웃렛 매장, 9개의 홈타운 매장들이 포함되어 있다. 캘거리의 홈 매장, 에드먼튼 스카이뷰의 홈 매장, 오코톡스의 홈타운 매장, 레드디어의 풀라인 매장이 이에 포함된다. 시어스는 총 59개의 매장의 문을 닫음으로써 법원 보호가 시작되기 전 약 2,900개의 일자리를 줄이게 된다. 시어스 캐나다는 6월 22일부터 법원 관리가 시작되었고 Companies’ Creditors Arrangement Act에 따라 채권자들과 조정을 하면서 투자자나 매입자를 찾고 있다.
폐점 세일이 진행되는 시어스 매장 직원들은 세일이 끝날 때까지 남아있거나 그전에 그만둘 수 있도록 옵션이 제공되었다. 시어스 캐나다는 폐점 세일을 10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구조조정을 올해 안에 끝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리테일 업계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던 시어스는 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으며 리테일 비즈니스의 변화를 따라잡으려고 애써왔다. 또한, 지난 4년간 이사진에서 이루어진 몇 가지의 변화가 어려움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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