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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일자리 다시 줄어
캐나다 전체 일자리는 10개월째 상승세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에 약 8천 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불안정한 앨버타의 인력 시장이 9월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8.1%를 기록했던 앨버타의 실업률은 더 많은 앨버타 주민들이 일자리 찾기를 중단하며 9월에 7.9%를 기록했다. 캘거리의 실업률은 8월에 이어 8.5%를 유지했다. ATB Financial은 “9월의 보고서는 회복으로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고 예상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3개월 연속 파트타임 일자리가 줄어들며 고용주들이 여전히 지나치게 많은 직원을 고용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앨버타에서 구직 중인 사람들은 두 달 정도 어려운 시간을 더 가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9월에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헬스케어 및 소셜 어시스턴스(3,800개)와 건설(3,000개)이다. 앨버타의 서비스 분야는 가장 크게 떨어지며 10,6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대부분이 숙박 및 요식업계에 속한 일자리였다. ATB는 “서비스 분야에 속한 많은 일자리들이 파트타임으로 바뀌었고 기존의 파트타임 일자리들이 9월에 크게 줄어들었다.”라고 전했다. 총 일자리 수는 전년도에 비해 약 21,000개가 줄어들었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온타리오에서 10,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난 뒤 9년 중 최저 기록인 6.2%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온타리오주에서 줄어든 102,0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는 112,000개가 늘어난 풀타임 일자리로 상쇄되었다. BMO의 수석 경제학자인 더그 포터는 “경제는 여전히 꾸준한 속도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실업률은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 증가한 일자리의 대부분은 풀타임 일자리이다.”라며, “매우 강력한 결과를 보여준 보고서로 헤드라인에 나타난 것보다 포함된 자세한 내용들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공공분야의 일자리는 26,200개가 늘어난 반면, 민간분야의 일자리는 15,500개가 줄어들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일자리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1.8%가 늘어났으며, 늘어난 일자리의 90%가 풀타임 포지션이었다. 캐나다의 일자리가 10개월 연속 늘어난 것은 2008년 2월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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